2025년 4월 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4월 3일에 상호관세률이 발표되었습니다. 전세계 시장이 출렁이고있고 관세 정책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여곡절끝에 90일간 유예되었지만 폐지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은 아직 혼돈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장속에서도 관세를 피할 수 있는 품목은 미국에 당장 필요한 품목이라서 관세정책을 피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이라는 두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인사이트를 나눠볼게요.
목차
트럼프 정책 보호무역의 귀환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기조의 보호무역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세계 기업이 미국 내 투자를 유치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상호관세가 90일 동안 시행을 유예했죠. 하지만 폐지된 것은 아니기때문에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은 HD현대일렉트릭에 60.81%, 효성중공업에 37.42%의 높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5년 관세정책에서는 그 영향을 피해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반전 카드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미국 앨라배마에 현지 공장을 두고 있어, 트럼프 정책이 재시행되더라도 반덤핑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에 대해 '정책 수혜주'라는 강력한 신호로 작용하며, 주가는 2025년 4월 4일 기준 30만 3000원으로 전일 대비 3.59% 상승했습니다.
항목 | 내용 |
---|---|
2025.04.04 종가 | 303,000원 |
등락률 | +3.59% |
미국 내 공장 | 앨라배마 주 |
효성중공업의 전략과 전망
효성중공업 또한 테네시주에 미국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어, 같은 맥락에서 관세 면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는 2025년 4월 4일 기준 2.86%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기존에는 37.42%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담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경험이 리스크 회피 역량으로 평가받는 분위기입니다.
- 미국 테네시주 현지 공장 보유
- 반덤핑 관세 면제 가능성
- 2025.04.04 기준 주가 +2.86% 상승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주는 왜 빠졌나?
LS일렉트릭 등은 여전히 미국의 반덤핑 제재 대상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도 16.87%의 관세율이 유지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들의 경우 리스크 노출이 큽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자동차 부품주 등도 함께 조정받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호들
단순히 관세 면제 유무를 넘어, ‘미국 현지 공장 보유 여부’가 이제는 정책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투자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치 테마와 엮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며, 구조적 수혜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책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법
결국 시장은 단순 테마보다 구조적 모멘텀을 따릅니다. 현지 생산기지를 이미 확보한 기업, 과거 이슈를 경험 삼아 대응 전략을 마련한 기업이야말로 장기적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정치적 리스크가 아닌, 전략적 투자 기회로 바라볼 때입니다.
미국에 현지 공장을 보유해 관세 면제를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네. 테네시주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 리스크 회피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단기 변동성이 커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조적 모멘텀을 가진 기업 중심 투자가 유리합니다.
미국 내 공장 부재와 여전한 관세 부담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정치와 시장은 뗄 수 없는 관계죠. 오늘처럼 정책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날, 우리는 일시적 소음에 흔들릴 게 아니라 ‘누가 구조적으로 강한가’를 봐야 합니다. 미국 내 생산기지를 갖춘 기업들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기회, 어떻게 활용하실 건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시선을 나눠주세요!
* 본 내용은 종목추천은 아니며, 공부한 자료를 나누는 것입니다.